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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말마다 캐릭터 관련으로 교육을 받기 시작했다.
굉장히 기간도 짧고 주말에 하는 것이기 때문에 현재의 나에게 적합하다고 생각했다.

평소에 꾸준히 연습을 하거나 공부를 하기는 하지만

솔직히 이런식으로 하나의 동기나 계기가 생길 때 만큼 좋은 결과물이 나오지는 못한다.

항상 꾸준히 멈추지 않고 무언가를 한다는 점에서는 스스로 게을지 않기위해 노력을 하긴하는구나 라고 생각하는데

결과적인 면에서는 정말 게으른 부분이 있구나 싶다.

 

요번주 목요일까지 숙제 제출이 있어서 아이디어 짜고 작업을 하고 

그 외에 해야할 작업들이 몇개 더 있다보니 주일 사이에 있는 휴일이 너무나 귀중하게 느껴졌다.

그래서 아침부터 일어나서 작업을 하고 보니 일기를 완벽히 잊고있었다!

 

평일은 출근 전에 뭔가 하려하면 자꾸 늘어져서 일기를 쓰면서 마음을 다잡는 느낌인데

휴일은 일어나자마자 스스로 의욕적으로 뭔가하게 되다보니 일기를 쉽게 잊는것 같다.

아니 이것도 핑계인가..?

 

사실 의욕있게 하루를 시작하는건 너무나 좋은데 큰 문제점이 있다.

일 외에 것들을 하나도 안본다!

다행히 오늘은 빨래라도 하긴 했지만.. 벌써 4시가 다가오는데 식사를 한끼도 안했다던가

카톡이나 핸드폰 메세지 보는걸 완전 잊는다던가, 기상한 후로 의자에서 일어난 시간이 빨래하고 널때 외에는 n시간 내내 앉아 있기만 했다던가.

그래도 고양이 식사는 챙겨줬다! 놀아주지는 않았지만...

 

일기 쓴 김에 식사도 좀 하고 숨 좀 돌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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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ley Bird's Illust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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