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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을 어느정도 끝내고 자려니 일기가 생각났다.

평소라면 곧바로 누울텐데 오늘은 잠자기 전에 일기를 쓰고 싶은 기분이다.

 

최근에 계속 그림을 연습한게 효과가 있는지 작업을 하는데 너무 즐겁다.

어떻게 이렇게 즐거울 수 있지 싶을 정도로 즐겁다........

 

일기를 쓰려하는데 자꾸 두부가 화면을 가리며 방해한다;

생각해보니 우리집 아이들 새벽이 되면 얼른 자라고.

얼른 자야 본인들도 누울 수 있지 않겠냐고 울며 화낸다.

그렇게 지금은 모니터와 신티크에 이마 박치기를 하며 털을 날린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애들 털이 또 신나게 날리기 시작했다.

분명 얼마 전에도 털이 역대급으로 엄청 빠진다고 일기를 썼던거 같은데..

그렇게나 며칠을 평소보다 더 빗질을 하고 청소기를 밀고 난리를 친 끝에 이제 괜찮아지는구나..!

했더니 또 시작되고 있다. 대체 털갈이 기간이 어떻게 된건지 알 수가 없을 정도다.

 

일기를 뭔가...쓰려고 마음을 먹고는

결국 고양이의 방해에 대해 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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