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동안 끝내주는 꽃놀이를 다녀오고 일요일 저녁에는 로오히 연합 3주년 기념이라
마작연합인 만큼 연합원들과 마작도 6판..?.. 쳤던 것 같다.
그렇게 끝내주게 놀고 월요일이 되니 정신이 제대로 돌아오지 못하더라.
출퇴근길 항상 보이는 벚꽃길이 어제 보니 만개해 있었다
그래서 그런가 퇴근하고 나면 저번주 금요일처럼 지인네 놀러가서 먹고 놀고 다음날 끝내주게 꽃놀이를 하러 갈 것만 같았다. 돌아와야지, 잘 추스리고 현생에 돌아와야지..
사실 요번주는 어머니와 꽃놀이를 가기로 했다.
이렇게라도 같이 나가자고 말씀드리지 않으면 정신차리고 보니 올해는 꽃놀이도 보지 못했구나 라 말하시며 아쉬워하실테니까.
오늘은 힘내서 아침부터 일어나 조금 운동을 했다. 집고양이, 두부도 살이 많이 쪘던데 운동을 시켜야하지 않을까 고민이다. 문제는 이녀석 잘 움직이려하지 않다보니... 운동시키기가 쉽지가 않다.
거기에 나도 운동하는걸 꾸준히 못하는데 움직이기 싫어하는 녀석을 운동시키려하니 꾸준히는 커녕 1주일도 못 가 내가 포기하게 되더라..
봄이 왔다.
이것저것 마음을 다잡고 실패했지만 다시 시도해볼 마음이 생기게 해주는 봄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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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ley Bird's Illustr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