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어제 뭔가 써야지.. 했는데 기억이 안 난다.
뭐였을까..? 다음부터는 노트를 꼭 남겨두자...
최근에 윌라를 통해 책 한권을 읽었다.
라플라스의 마녀 라는 책인데 다른 책들 보다도 내용이 꽤 두꺼운 책이었다.
과거에 읽었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을 읽고 알게된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의 책이었다.
지금까지 읽었던 미스터리 책은 대체적으로 재미없다고 느꼈다.
반전을 만들기 위해 생각지도 못한 내용을 뒤에 넣고 앞의 떡밥은 대체적으로 낚시를 위한 것일 때가 많았다.
어쩌면 내가 재미있는 미스터리 책을 많이 안읽어봐서 그럴지도 모르지만 어째서인지 읽은 미스터리 책들마다 그랬다.
그래서 재미없다고 생각했다.
그 편견을 바꿔준 책이 라플라스의 마녀였다.
헉, 어제 뭔가 써야지 했던 내용이 갑자기 생각났다.
최근 식사 관련 내용인데 그건 내일 쓰자.............
나미야잡화점의 기적도 그렇고 라플라스의 마녀도 그렇고 솔직히 너무 재미있게 읽어서 언제 마음먹고 글로 남기고 싶다 생각하는 작품들이다. 결국 가능한 10분만 쓸테지만 그래도 조금 생각을 정리하고 쓰고싶다는 생각이 든다.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가 쓴 글은 읽는 독자들을 생각해주는 상냥함이 느껴진다.
작가 이름은 정말정말 못 외우는 편인데 이 작가의 이름은 두고두고 기억하며 한동안 이 작가의 책만 읽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거봐.. 뭔가 이제 쓸까..? 하니까 벌써 10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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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ley Bird's Illustr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