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2시 전에 잤다.
평소보다 이른 시간에 잔 덕인지 굉장히 이른 시간에 기상하게 되었다.
아마 더워서 일찍 기상한 듯 하지만 평소처럼 재취침할 피로감이 없었다.
안그래도 해야할 작업량이 너무 많아서 잘됬다 싶어 일어나자마자 작업을 했다.
만약 피곤하면 출근전에 1시간정도 자고 출근하면 괜찮겠거니
몸이 피곤하면 쉽게 잠들었던 예전에 비해 요즘은 정말로 지치지 않는한 쉽게 잠에 들지 못한다.
중고등학생때는 자고 싶지 않아도 계속 잠이 왔는데 정신차리니 이젠 자고 싶어도 잠이 안오다니
예전에 부모님이나 어른들이 말한 말이 어떤건지 깨닫는 나이가 되었다고 실감하게 된다.
새벽에 일어나 작업하는 분위기는 나에게 뭔가 각별하다.
아침형 보다는 밤,새벽형 인간이라 이른 아침에 작업하는 경우는 많지 않은데
대학생 시절에 과제 제출이 촉박해서 새벽에 일찍 일어난 기억이 있다.
그때 생각이 늘 떠오른다.
피곤하지만 조용하고 온전히 작업할 수 있을거 같은 그런 분위기.
그렇지만 몇시간이 지나면 아침해가 뜨면서 급격히 피곤해지는..
아니 무슨 뱀파이어인가;?
새삼 생각해보니 웃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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