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808_Tue. 애기들

 

 

날씨 끝내주게 더움.

진짜 너무 더웠다.

 

오늘 오전쯤 지인이 이벤트 참여하라며 링크를 보냈다.

뭘까 하고 보니 고양이날 기념 관련 이벤트더라.

 

티셔츠 주인공이 될 고양이 사진을 선정하여 제품으로 제작하고 수익금은 기부하는 식의 이벤트였다.

무슨 사진을 선정해야할지 싶어 내가 집사가 된지 얼마 안되어서 애기들로 인해 처음 작업을 하지 못하여 난처해했던 날 찍었던 사진이다.

귀여워서 난처하고 실제로 할 수 없는 상황이라 난처하고.......

 

그때가 시작이었다.

위의 사진은 이벤트 게시물에 올린 사진과 다른, 나중에 찍은 사진이지만

사진처럼 이후 따뜻한거 너무 좋아하다 못해 노트북 위에 수도 없이 올라오고

키보드 버튼을 눌러 누군가와 대화를 시도하고(아님) 데굴거리고..

지금도 귀엽지만

참..

참 너무 귀여웠지.......................

오랜만에 애기들 사진을 둘러보니 심장이 아프다..

흑흑..귀여웠지 귀여웠어..ㅠㅠ

 

아래는 참여한 이벤트 게시물 :)
https://makers.kakao.com/promotion/513?f=event_cats_208583_url&commentId=208583&scroll=comment-list

티셔츠의 주인공이 될 고양이를 찾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