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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순식간에 더웠던 저번주로 원상복귀 했다. 너무 더워.

 

아침부터 일어나 떡국을 끓이고 언니가 뽑아준 수성의 여캐 4인방을 잘 배치하기위해(?) 다이소를 들렸다!

계단식 거치대..? 가 있어서 샀는데 배치하고 보니 너무너무 귀여워서 대만족 중.. 희희

 

어제 해원여고 맴버인 마몽님과 담요님 두 분이 오시면서 마작을 치게 되었다!

집에있는 전탁을 오랜만에 돌리게 되어서 괜히 즐겁더라 :) 자주 돌리고 싶은데 역시 기회가 쉽게 생기지가 않는다.

 

3마를 치다가 나중에 4명이 모두 합류하게 되어서 4마를 치기 시작했는데.

첫판부터 동풍전 결과를 기준으로 저녁메뉴 내기를 했다.

치킨, 피자, 순두부 그리고 타코를 내걸고 시작했는데.

 

어쩌다보니 타코를 걸고 시작했던 내가 동풍전을 1등으로 마무리 하게 되었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사람이 모였을때 타코 브리또를 먹기보다는 치킨 피자나 뭐랄까... 거대한? 많은 양의 것을 다같이 나눠먹는 편이 더 낫지 않나 싶어 결국 피자를 선택하게 되었다!(?)

그렇게 피자를 선택하셨던 ㅁㅇ님은 어어어, 저는 타코가 더 끌려요 라는 말씀에

그러나 전 피자를 시킵니다! 하며 피자를 시키게 되었다는 이야기. (???)

 

먹고 보니 역시 피자를 시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만족!

 

3마까지 포함하면 총 5판..? 을 친거 같은데 정말 너무 놀랍게도 같은 자리에서 1등이 5번 연속 나왔다.

예전에는 믿지 않으려 했고 민간신앙 같은 요소를 가능한 배제하려 했으나 최근에 운적인 요소에 많이 체념해서 일까.. 

마작을 칠 때면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자리 운이나 작탁의 운이나(??) 그런걸 따지는데

오히려 그 미신을 더더욱 믿게 해주는 날이 되어버렸다...

..ㅠㅠㅠㅠㅠㅠ

 

해원여고 합숙! 이라며 다같이 모여서 마작치고 술도 마시며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고 보니

너무 즐거웠다. 다음번에는 부장님까지 함께해서 완전체로 할 수 있으면 좋겠다..

 

맞다 백마대 개인전 우승상품인 아크릴 스텐드와 해바라기 화분씨..? 도 무사히 건내드렸다!

마음에 들어하시는 듯 하여 그저 다행 :)

 

연휴가 끝이났다.

 

연휴에 꼭 하고 싶었던 리스트 중

파판 접속하기를 결국 하지 못한게 아쉬운데..

후... 파판 ㅠㅠㅠ접속하고 싶은데 쉽지가 않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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