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 일기를 쓰기 시작한지 이제 3주가 되어간다.
말은 10분 일기이지만 솔직히 그림그리는데 생각보다 많이 걸려서 10분이 아니게 된게 조금 흠이지만
오래 걸리더라도 그림 또한 절대 포기할 수 없으니 가능한 1시간 이내로 마무리하는걸 목표하는 중이다.
원래는 30분을 목표했었는데 안되어서 포기. 그냥 넉넉히 잡으니 차라리 마음이 편해졌다.
어제 마작 관련으로 재생이와 이야기를 나눴다.
난 솔직히 내가 잘하는지 모르겠지만 주변이 잘한다고 말하니까 그런가보구나 하고 등급이 어느정도 이야기해주니까 그런가보구나 라 한다고. 솔직히 꾸준히 복기하면서도 이긴게임은 결국 운으로 이기는 것이라 생각이 들고 진 게임은 내가 잘못했구나 라고 생각을 한다고.
그런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확실하게 실력을 보장할 수 있는 부분이 있었다.
누군가에게 론당하지 않는 것. 아마 이 하나가 확실해서 방어적으로 시작된게 아닐까 생각이 든다.
그런 고민을 이야기 하니 재생이가 AI복기 시스템을 알려주었는데 와 이게 너무 신세계였다.
해답이 없는 곳에서 내 나름대로 생각한 최선의 해답을 찾고 고민했던 부분이 옆에서 좀 더 확률적인 해답을 알려준다니!
흠인 부분은 확률을 보는 AI라 그런지 결국 내가 쏘이는 배패를 버리는 것 또한 정답 배패라고 해서 웃겼지만.
AI이야기를 쓰고보니 최근 읽고 있는 책도 AI가 발전하여 휴먼로이드가 생겨 일어나는 일들. 동물과 로봇과 사람의 교감이 어우러지는 느낌인데 꽤 재미있다.
SF소설에서도 아무래도 점점 AI관련 소재가 많이 보이는 추세인데 확실히 나 조차도 이런식으로 사용하게 되니 AI 사용이 정말 가까워져가는구나를 느끼기도하고.. n년 후에는 인공지능이라는 것이 어떤식으로 발전되어 보여지고 있을지꽤나 흥미로운 부분인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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