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이른아침에 일어나서 병원다니기 너무 피곤하다.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게 일상이다보니 어제도 늦게 잤다. 그래서 이른 시간부터 움직이는게 더 힘든거겠지.
그렇다고해서 의도적으로 늦게 잤다고 할 수도 없다. 어제 분명 누운건 평소보디 일찍 누웠다. 단지 늘 늦게자던 버릇탓에 도저히 잠이 안오더라.
분명 오늘 기상할 때까지만 해도 일기에 뭘 쓸지 생각하고 있던게 있었는데 병원다녀오고나니 하나도 기억나지 않는다..
기억나지 않는걸 보면 크게 중요하지 않은거였을지도..
병원에 다녀오고나니 컴퓨터를 켜서 일기에 그림까지 그리려니 좀 더 자고 작업을 하고싶은 마음에 폰으로 일기를 써보고있다.
근데 타자치기가 생각보다 번거롭다. 그림은 하찮게 나왔지만 손가락으로 그린 것치고 깜찍한거 같기도 들고.. 평소보다 좀 더 색다르게 일기를 쓰는것 같아서 일기쓰기 시작한지 얼마 안 되었을때 기분을 다시 느끼는거 같다.
이 생각도 당장 일어나서 뭔가 하기 싫은 마음에 생긴 내 자기합리화 아닌가 의심이 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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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ley Bird's Illustr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