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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에서 파는 tempt 맥주와 그 외의 과일 맥주 세일이 어제까지였다.

 

저녁식사를 하고 난 후 오빠가 뒤늦게 오늘까지였네!? 아쉽네. 라는 말을 시작으로

끝은 결국 롯데마트까지 산책겸 술을 사러 나갔다오자. 는 이야기가 나왔다.

 

롯데 마트는 걸어서 한 10분 가량 되는 거리이다. 어쨌거나 11시에 닫으니까 산책겸 갔다오자하니 오빠는 괜히 말 꺼냈다 라며 결국 끌려나오다시피 같이 산책을 하게 되었다.

 

밖의 온도는 10도라고 했지만 생각보다 추웠다.

산책하는 것 까지는 좋았는데 역시 좀 더 따뜻하게 입고 나올걸 귀찮다고 그냥 대충 긴 바지 반팔 차림에 오빠의 얇은 자켓을 입고 나온게 생각보다 후회 되었다.

 

어쨌거나 무사히 잘 사서 집에 돌아오긴 했지만...

감기에 안걸렸으면 좋겠는데 기상하니 목이 좀 칼칼하다.

물 좀 많이 마시고 몸 좀 다스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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