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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전날인 수요일 보다는 더 더워진 날씨였다.

그래도 여전히 날씨는 생각보다 습하지는 않았고 출근 때 그늘이 깔린 길 위주로 걸으니 생각보다 걸을만 했다.

 

최근에 마무리된 교육받던 강의가 마무리가 되었다.

교육이 마무리 될 때 우수학생에게는 판타블렛을 준다고 했는데, 내가 수업에서 최우수상을 타게 되면서 판타블렛을 받게 되었다. 

사실 이미 집에 10년도 더 된 액정타블렛이 있지만.. 최근 자세가 너무 불편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면서 판 타블렛을 고민하게 되었었다.

 

판 타블렛은 과거에 잠깐 사용한 시기가 있었는데..

과거에 막상 써보니 너무 불편하고 생각처럼 그림을 그리기 너무 어렵다고 느낀 기억있다.  그래서인지 판타를 선뜻 사기에는 사놓고 결국 안 쓸까봐 구매를 망설이고 있었다.

무엇보다 이미 액타가 있는데 굳이..? 라는 생각이 강했던 것 같다.

 

어쩌다보니 요번에 기회가 되어서 판타를 집에 데리고 오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와 역시 쉽지 않다. 역시 어렵다 라는 생각을 했으나 최근 몇번 사용해보고 보니 생각보다..?.. 생각보다 하려고 하면 할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

오래 사용한 만큼 아직은 액정타블렛이 익숙하지만.. 꾸준히 이용하다보면 좋은 자세를 유지하면서 판타도 쓰고 액타도 번갈아가며 쓸 수 있게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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