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비가 오지 않았다. 정말 말그대로 쾌청!
하늘도 그렇게 이쁠 수가 없었는데 퇴근할 때 비가 무시무시하게 쏟아지더라.
요즘 흔히 말하는 갓생 같은 하루를 보냈다.
부지런하고 타인의 모범이 되는 삶을 뜻하는 신조어라고 하는데. 솔직히 타인의 입장에서는 갓생이고
내 입장에서는 헬생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음.
일어나자마자
운동하고 공부하고 일기쓰고
오전에만 할 수 있는 은행관련 일과 비슷한 것들을 몇개를 하고
저녁에 작업할 아이디어를 미리 짜고 출근을 한다.
그리고 퇴근후 집안일 하고 당장 업로드해야할 작업,
마감이 다가오는 콘티, 개인 작업을 콘티, 덕질 아이디어를 짜고
베이스 연습을 한 후에 고양이들과 놀아주고 잔다.
이게 맞는 것인가
아니 너무 알차고 바람직하고 정말 하고싶은 일을 다 해내고 자는건 너무 좋은데
힘들다. 쉬고싶어.
그렇지만 한번 시작했으니 딱 1주일만 해보려고 한다.
딱 1주일만 해보자.....그리고 와 이거 못할짓이네! 하면 조금씩 타협을 하자..
그래도 아침부터 스트레칭하고 운동하고나니 일어났을 때 보다 몸이 가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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