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쓰기전에 어제 날짜 확인하려고 포스팅을 보니 실수로 1월10일로 기입해놨었다.
보자마자 수정했다.
그리고 오늘부터는 요일도 같이 적으려고 한다! 학생 때 꾸준히 일기같지 않은 일기 포스팅을 썼던 글을 읽었는데, 요일도 있었으면 좋았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많이 오글거리고 뭐 이런 어두운 생각을 가졌어? 라던가 어린아이가 어린아이했다 싶은 생각과 글이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는 전혀 자각할 수 없던 일이었다. 그리고 지금와서 보니 '나'이지만 지금이라면 절대 생각도 못할 '나'라서 너무 새롭다 못해 피식 웃게 되더라.
저기에 요일이 있었다면 평일에 뭐라는거야 라던가 주말에 그랬니? 싶었던 생각도 더할 수 있었지 않을까 싶은 아쉬움이 생겼다. 먼 훗날 이 일기를 읽은 난 어떠려나.
금요일에 갑자기 유행스럽게 시작된 본디를 보고 캐릭터를 만들었었는데 사람이 없어서 삭제했다가 같이하는 친구들이 어제 우르르 생겨서 다시 설치했다
같이 하면서 느낀건 학생때 마비노기를 채팅 게임처럼 했던 그런 느낌을 오랜만에 받은 기분이랄까.
동시에 sns느낌 채팅과 여러가지가 복합적으로 섞여서 소소하게 상태창 바꾸고 주변인들 확인하며 잘 지내고 있구나! 하고 확인하는 재미도 있고.
10분이 되었는데..
본문을 쓰려고 한 이야기가 더 적어져버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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