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들과 만나서 놀았던 일기나 사생활이 많이 들어간 일기는 비공개로 돌려서 일기를 쓰고 있다.
그냥 조심스럽다.
생각해보면 어렸을 적에는 이런 것 사소한 것들을 신경쓰지 않았던거 같다.
시간이 지나고 세상의 무서움을 알게 되어서일까? 많이 조심스러워졌다.
그래서 구체적으로 어디에 가서 놀았는지 누구와 놀았는지 무엇을 보았는지.
이런거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게 된다.
특히 나 혼자 있었던 일이라면 상관없겠지만 다른 누군가와 함께 한 일이라면 더더욱.
매번 갈등한다.
이정도로 고민할 이유가 있는 일일까?
그렇지만 혹시 모르니까.
혹시 모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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