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story View

 

지인들과 만나서 놀았던 일기나 사생활이 많이 들어간 일기는 비공개로 돌려서 일기를 쓰고 있다.

그냥 조심스럽다.

 

생각해보면 어렸을 적에는 이런 것 사소한 것들을 신경쓰지 않았던거 같다.

시간이 지나고 세상의 무서움을 알게 되어서일까? 많이 조심스러워졌다.

 

그래서 구체적으로 어디에 가서 놀았는지 누구와 놀았는지 무엇을 보았는지.

이런거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게 된다.

특히 나 혼자 있었던 일이라면 상관없겠지만 다른 누군가와 함께 한 일이라면 더더욱.

 

매번 갈등한다.

이정도로 고민할 이유가 있는 일일까?

 

그렇지만 혹시 모르니까. 

혹시 모르니까.

728x90
반응형

'Daily > 10분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30413_Thur. 기본상식  (0) 2023.04.13
230411_Wed. 화  (0) 2023.04.12
230407_Fri. 인사  (0) 2023.04.07
230406_Thur.소꿉친구  (0) 2023.04.06
230405_Wed. 뤄양의 사람들  (0) 2023.04.05

Barley Bird's Illustration

Admin.
Announcement
Archive
Calendar
«   2025/03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